본문 바로가기

정보

돌로미티는 어떤 계절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가요?


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의 일부로, 계절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에요. 어떤 활동을 계획하느냐에 따라 가장 좋은 시기가 달라지는데, 전반적인 풍경 감상과 트레킹, 여유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보통 6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가 가장 이상적인 시즌으로 꼽힙니다.

6월 중순부터 7월 초는 알프스 들꽃이 만발하는 시기라서 트레킹로에 야생화가 가득 피고, 기온도 너무 덥지 않아서 걷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눈이 대부분 녹고 산악 도로도 대부분 개방되기 때문에 차량 이동도 수월하고요. 이 시기는 비교적 관광객이 몰리기 전이라 여유 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7월 중순부터 8월은 돌로미티의 피크 시즌입니다. 이때는 날씨가 가장 안정적이고, 모든 산장과 케이블카, 셔틀버스 등이 정상 운영되기 때문에 트레킹이나 산악 자전거, 암벽 등반 등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긴 해요. 다만 유럽 전역에서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라 호텔과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구하기 힘들고, 유명한 트레킹 코스는 조금 붐빌 수 있습니다.

9월 초중순은 관광객이 줄기 시작하면서도 날씨는 여전히 맑고 따뜻해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트레킹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단, 고도가 높은 지역은 갑자기 쌀쌀해질 수 있고, 산장이나 리프트가 서서히 문을 닫기 시작하기 때문에 미리 일정 확인은 필수예요.

겨울 시즌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돌로미티가 완전히 다른 세계로 변해요. 이 시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 휴양지로 변모해서, 크로아티아나 독일, 오스트리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분들에겐 겨울이 최고의 시즌이지만, 트레킹이나 드라이브 중심의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겐 비수기에 해당합니다.

정리하자면, 자연 풍경과 트레킹을 목적으로 한다면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 사이가 가장 좋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12월부터 2월 사이가 최적입니다. 성수기를 피하면서도 날씨 좋은 시기를 원한다면 6월 말이나 9월 초가 적당할 거예요.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