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땐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우리 삶과 아주 가까운 개념입니다. 특히 심리학에서는 이 단어를 자주 다루고 있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회복탄력성이란 ‘삶의 어려움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심리적 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스트레스, 트라우마, 실패, 상실 같은 부정적인 사건을 겪은 뒤에도 비교적 빠르게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말합니다. 말이 어렵지만, 쉽게 말해 "넘어졌는데도 다시 잘 일어나는 사람", 그게 바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이 개념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건 1970년대부터인데, 특히 아이들이 학대나 방임 같은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왜 어떤 아이는 무너지지 않고 자라는가’에 대한 질문이 회복탄력성 연구의 출발점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김주환 교수의 연구가 유명한 편인데, 그분은 회복탄력성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며, 유연한 사고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잘 맺는 능력’이라고 설명했어요.
이게 단순히 멘탈이 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프지 않다는 게 아니라, 아픔을 잘 이겨낸다는 거죠. 상처받고 눈물 흘릴 수 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조금씩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거예요.
또 중요한 건 이 회복탄력성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든가, 일기를 쓰면서 감정을 들여다보는 연습, 또는 작은 성취를 반복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이 그 예죠.
그래서 요즘은 이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가 학교, 직장, 심지어 군대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국 누구나 어려움을 겪게 되니까요. 그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훨씬 덜 두렵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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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이란 개념이 심리학에서 어떻게 정의되고 있을까?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