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웠다가 비가 내렸다가 해서 에어컨을 틀었다가 껐다가 하고 있어요. 괜스레 하루종일 틀어두면 전기세가 엄청 나올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데요, 그냥 하루종일 28도 정도로 틀어두면 얼마나 나올까요? 듣기로는 창을 다 닫아두고 틀기 때문에 냉기가 유지되어서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는 건 아니라고도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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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 보면 에어컨 설정온도를 27~8도로 맞추고 하루종일 틀어도 한달에 전기료가 7만원 정도밖에는 안나온다고 하네요. 선풍기와 함께 작동하니까, 무척 시원하다고 하네요. 저도 에어컨 온도가 너무 낮으면 못견디겠더라구요. 27도나 28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이 분은 보다 전문적으로 계산을 해주고 있어요. 설정온도가 도달할 때까지는 실외기가 쉬지 않고 돌아서 전기를 많아 쓰지만, 일단 도달하고 나면 유지하는데는 생각보다 많은 전기가 들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인이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 분은 실제로 전기를 측정했다고 해요.
집집마다 사정이 좀 다르겠지만, 이분의 이야기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