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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일취월장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 - 조직


무엇을 하는가에 못지않게 누구와 일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얼굴만 봐도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한다면 일이즐거울 가능성도 커진다.


요즘들어 더욱더 공감한다. 맞지 않는 사람들과는 (그 사람들이 아무리 뛰어나도) 성과를 같이 만들수 없다.


실제로 많은 조직에서 인센티브 혹은 처벌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개인성과 평가나 과오 평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실제로도 공정하지 않구나... 그럴거라 충분히 추측했지만...


정보가 있는 곳에 권한이 있어야 한다. 비상시 규칙을 어길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 때 현장에서 리더의 계획과 매뉴얼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판단이 나올 수 있다.


현장에서...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에게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


기업에서 자율권이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는 매우 많다.


자율권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율성은 물론 통제권도 전혀 없다면,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을수밖에 없다. 게다가 상부의 지시에 따라서만 움직여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항상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는 것과같다. 또한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지시가 거의 항상 새로운 상황처럼 여겨질 수 있다. 다시 말해 조직내에 권한이 없을수록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강도가 더 커진다는 것이다.


조직에서 하급자가 상급자보다 스트레스가 크다. 스스로 할수 있는 자율권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를 편안하게 상사에게 보고하고, 동료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기록상 실수가 많다고 나온 것이다.


기록상일뿐....


혼자 있을 때보다 집단으로 있을 때, 의식적인 의사 결정과 관련된 전두엽의 활동이 둔해지고, 시각 및 공간 인지와 관련된 후두엽과 두정엽의 활동이 더 활발해진것이다. 즉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주위의 눈치를 살피는 데 에너지를 더 쏟는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집단일때 오히려 자유로운 발언을 할수 없다. 주위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눈치보지 말자...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