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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헌터 킬러(2018)


러시아 기지로 잠입해서, 쿠데타로 인질이 되어 있는 러시아 대통령을 구출하라. 말도 안되는 작전인데, 영화니까 이런 이야기가 가능하겠다. 보통은 자국의 군인을 구하거나 하는게 스토리인데, 이번에는 미워하는 러시아 대통령을 구해야 하는 작전이다. 왜냐하면 러시아 국방부장관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쿠테타를 벌이려 하기 때문이다. 

 

 

잠수함 액션은 볼때마다 평타는 치는데, 이 영화도 스토리가 자연스럽지는 못했지만, 심장이 바운스 되는 느낌은 있었다. 날아오는 어뢰, 절체절명의 순간 캡틴, 함장은 아무런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숨죽이면서 미사일이 잠수함을 때리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 기적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캑... 말도 안된다. 솔직히 스토리는 개연성이 너무 없었다. 그냥 액션 보는 맛으로 봐야한다. 평점은 7점.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