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 (수) 에 치뤄지는 제 21대 총선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요. 작년말에 선거법이 개정되고 나서 이전이랑 투표하는 방식이 좀 달라지기도하고 내 한표가 미치는 영향이 또 좀 다르지요. 지역구 의원을 뽑는건 뭐 그대로겠지만 정당투표를 하고 나서 뽑히게 되면 비례대표가 많이 달라졌어요. 자세히는 몰라도 그동안 라디오에서 여러번 들어서 대략적인 방식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중요한 투표가 얼마남지 않았으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어떤 내용들이 안내되고 있는지 둘러봤어요.
저는 이번에도 여유있게 사전투표 방식으로 할 건데 사전투표일정이 4월 10일 (금) , 11일 (토) 이틀간 진행이 되고,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입니다. 아직까지 재택근무중이어서 금요일 아침 일찍 투표하고 와야겠어요. 그나저나 투표할 때 줄을 설텐데, 2미터씩 띄워두고 줄을 서야겠지요?
가장 궁금했던게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이 몇개나 되고, 순서가 어떻게 되는가였는데, 이 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안내를 하고 있어요. 총 35개의 정당이 정당투표에 이름을 올렸고, 가장 처음에는 현역 국회의원 숫자가 가장 많은 민생당입니다. 그 다음으로 미래한국당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이죠) 더불어시민당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격이구요) 정의당, 우리공화당 순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