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람하고 함께 일을 하고 퇴근할때라든가, 일을 모두 마쳤을 때 인사말을 할때가 있어요. 이때 아랫사람이나 동료이면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표현을 쓰는게 이상하지 않은데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윗사람일 경우에는 왠지 어색하거든요. 이럴때 어떤 표현을 쓰면 좋을까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79650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코너에 저와 동일한 질문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어요. 답변을 볼까요?
상급자나 연장자에게는 "고생하셨습니다" 나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합니다. 대신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라고 표현하거나, 그냥 "감사합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가 옳다고 합니다. 저라면 어떤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는 "그간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정도로 표현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퇴근할때는 "먼저 나가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정도로 표현하면 적당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