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란?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는 지방을 적어서 제사상에 올려두어야 합니다. 이 제사 지방의 유래를 찾아보니, 원래 제사를 지낼 때는 죽은 이를 표상한 물건, 가령 초상화나 위패 등의 신위(神位) 를 올려두어야 한다고 해요. 보통 사당에서는 이렇게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이렇게까지 하기 어렵기때문에 정식 신위가 아니라 제사 직전에 사자의 이름과 관직등을 종이에 적어서 사용하고 제사가 끝난후에는 태운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제사 음식 차리는 그 시간에 직접 작성을 하는데 (저도 어릴적에 아버지가 작성하시는 장면을 자주 보았어요) 요즈음은 그냥 워드 프로그램으로 작성, 출력해서 코팅해서 보관해뒀다가 사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지방쓰기 양식 파일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부, 형, 남편, 아내 까지 담겨 있습니다.
첨부된 지방 양식 파일에서 오른쪽의 빨간박스 부분은 해당하는 "본관" 을 적으시면 됩니다. 파일을 다운받아서 아래 한글 프로그램에서 본관 부분만 수정해서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무료로 제사 지방을 인쇄 할 필요가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