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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책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3


소비자에게 구매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변화의 크기를 10이라고 가정할때 처음부터 10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2-3 정도의 부담없는 변화를 만들어 놓고 상대방을 먼저 개입 시키도록 하는 것이지요 

 

사람은 일정 방향으로 움직이고 나면 그 방향으로 더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구하게 되면 상사는 심리적으로 한발 물러나 비판적인 시각에서 문제점을 들여다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조언을 구하게 되면 장사는 심리적으로 윤 차장에 프로젝트 쪽으로 몸을 기울여 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단순히 의견을 묻는 것보다는 성공을 위한 조언을 상사에게 구할 때 상사는 더 지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 저 분이 스스로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구나라고 부하직원들은 생각을 합니다 다만 보통 그 앞에서 그 말을 꺼내지 않을 뿐이지요 서로가 체면상 그럴뿐입니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특정 분야에 대해서 조언을 구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직원이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만약 10년뒤에 지금의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린다면 그때 저는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요 ?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당연히 성공해야 하고 우리 모두 노력을 하겠지만 만약 계획과는 달리 조금이라도 잘못될 수 있다면 그런 상황은 어떤 것이고 그 이유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

 

위기 상황에서 어처구니없는 대응을 하는 많은 조직들의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수직적문화 등으로 인해 각자가 우려 하는 부분을 두려움 없이 회의에서 건설적으로 대화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변화에 저항하지 않는다 변화 당하는 것에 저항한다 

 

한 가지를 묻게 되면 상대방은 내게 엑기스를 뽑아서 전달해 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게다가 핵심을 알게 되는데 걸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지요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