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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옐로 모바일, 뒷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say4FN0SHgs 

 

이런 영상을 끝까지 잘 보지 않는데, 이어폰까지 찾아서 끼워서 열심히 들어봤다. 화자가 말이 참 빨라서 백 프로 다 알아들은 건 아니지만, 시간 투자해서 들을만한 했던 이야기였다. 참 회사는 겉으로는 알 수가 없다. 안에서 아무리 큰 사건이 있고, 잡음이 있어도 밖에서는 쉽사리 알 수가 없다. 왜 그럴까 잠시 생각을 해보니, 그런 잡음이 잠시 바깥으로 흘러나갔다고 하더라도, 그 반대의 이야기가 다시 언론을 통해서 들려오면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헷갈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 일을 언론플레이라고 하나?

 

화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논리는 하나였다. 대표는 리더는 절대로 자신에게 쓴소리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무시하면 안 된다고.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다시는 대표의 의견에 반하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어질 거라고. 그러면 회사는 망하게 될 거라고. 그 이야기였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긴 한데, 한 가지 팁도 준다. 대표는 직원들에게 절대로 화내지 말라고. 아무리 화가 나도 화내지 말라고. 왜냐면 화내면 무조건 손해이니까. 캬... 이 말 듣고 무릎을 쳤다. 단순하면서도 굉장한 팁이다. 그냥 무조건 화를 안내기만 해도 대표든 리더든 점수를 딸 수 있으니까.

 

그리고  한 가지 배운 게 있는데,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성공으로부터는 배울 수 없다고 한다. 왜냐면 그건 그냥  사람의 재능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타인은 배울 수가 없는 거라고 한다. 다만 타인의 실패로부터는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실패를 거듭하는 환경에 내가 있어도 한 가지 좋은 점은 있는 것이다. 배울게 많으니까.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