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레기수제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기리 주막보리밥집에서 털레기수제비를 먹었어요.. 주말 아침, 느즈막히 일어난 가족들과 아점을 무엇으로 먹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학원을 곧 가야하는 아이는 집에서 식사를 차려주고 아내와 함께 집에서 차로 20분쯤 떨어져있는 고기리에 수제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아내는 친구들과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해요. 가는 길이 깔끔하게 모두 포장되어 있지는 않아서 질퍽거리네요. 한적한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이 정도 보슬비에 질퍽거리는 길은 좀 맘에 들지 않았어요. 어쨌거나 털레기 수제비가 맛있다길래 '주막보리밥' 집에 도착했답니다. 규모가 커 보여요. 평일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미어 터진다고 하더라구요. 주차장이 두 군데 있었는데, 바닥이 포장되어 있는 곳에 주차하고, 들어섭니다. 털레기 수제비라.... 이름도 특이하고 맛이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