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썸네일형 리스트형 텃밭에 물을 주고 왔어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어디 다른데 외출은 못하고 오후에 텃밭에 물주러 다녀왔다. 감자랑, 더덕, 부추, 파 등을 심어두었는데 최근에는 비가 오지 않았으니 오늘쯤 물을 흠뻑 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호스를 별도로 사서 편하게 물을 주는 분들도 있지만 뭐 그리 넓지 않으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물통을 이용했다. 아내가 물을 담아서 갖다주면 내가 한 고랑씩 흠뻑 물을 주는 식으로 분업. 한 열댓통 주고 나니까 마무리가 되었다. 마른 땅에 촉촉하게 물을 뿌려주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차례 주고 나서 다시 돌아와서 조금 말랐을 때 다시 한번 흠뻑 뿌려주는 식으로 물을 주었다. 조금씩 자라나고 있는 놈들도 있다. 이 녀석은 딸기인데 고랑을 벗어나서도 자라나고 있는 녀석도 있다. 바람에 씨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