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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언택트 뜻과 소비방식을 알아보자


IssueTrend_Report_새로운_소비_방식_언택트_코로나19로_보는_산업별_관련_서비스_및_마케팅_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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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https://www.nasmedia.co.kr/)의 나스리포트중에서 "[2020년 4월] 새로운 소비 방식 ‘언택트’ – 코로나19로 보는 산업별 관련 서비스 및 마케팅" 자료를 읽고 궁금했었 던 '언택트' 소비방식이 어떤건지 간략히 정리해봤어요. 요즘 코로나 이슈와 더불어서 '언택트' 라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자주 들리더라구요. 

 

언택트 뜻

언택트 뜻은 비대면을 의미합니다. 카카오뱅크 서비스로 인해서 은행업무를 비대면으로 무리없이 하고 있고,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음식을 배달받을때도 손에서 손으로 건네받는게 아니라 문앞에 두고 가 달라고 요청하게 되더라구요. 이런것들을 '언택트' 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요즘 사람들은 이런 언택트 방식을 더욱더 선호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받쳐주다보니 더욱더 가속화 되는 것 같아요. 

 

CGV 갈때 영화 예매도 앱으로 하고 있고, 입장할때도 요즘은 사람이 검사를 하지 않더라구요. 음식도 음식점 가서 먹기 보다는 집에서 앱으로 배달시켜서 먹는게 일상화되었고, 장보기도 요즘은 대형마트 잘 안가잖아요? 워낙 당일 배송, 새벽 배송 시스템이 완벽하다보니까, 모든게 다 배달같아요.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일상이 정말로 '언택트' 화 되어있네요. 현재는 2030 젊은 세대가 주축이지만 워낙 편리하다보니가, 중장년층까지 '언택트' 화가 확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실내활동이 폭증했고, 주로 '동영상 시청'이 늘어났다고 해요. 저만해도 가끔 보던 넷플릭스를 매일보는것으로 바뀌었으니까요.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TV시청도 꽤 많이 늘어났어요. 집안에서 할게 딱히 없다보니 그렇네요. OTT 사업자들은 이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콘텐츠를 늘리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경우는 '킹덤2' 가 정말 효자 콘텐츠 였던 것 같아요. 그때 엄청 많은 새로운 고객들이 들어왔을테니까요.

 

외식이 많이 줄어들고 배달앱으로 주문건수가 폭증했고, 반조리 식품, 식재료까지 그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저희 집에서도 반조리 식품을 마켓컬리 같은곳에서 자주 주문해서 먹어요. 가격도 외식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고 맛도 왠만한 식당보다는 괜찮아서 만족감을 크게 느끼고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그 다음날 먹을 수 있는건 진짜 매력적이예요.

 

집에만 있다보니가, 홈트레이닝 관련 서비스도 인기라고 합니다. 집안에서 앱을 보면서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저도 체육관에가서 러닝머신을 달리는게 주로 운동이었는데 체육관이 코로나로 문을 닫으면서 집에서 훌라후프 돌리는 걸 주로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변화가 앞으로 우리 사회를 많이 변화시킬 것 같아요. 저만해도 재택근무를 경험해보니까, 사실 불가능한게 아니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물론 100% 재택으로만 일을 하기는 어려워도 재택과 사무실 출근을 적절하게 섞어서 일을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겠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상통화 시스템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사무실에서는 회의실을 확보해야만 회의를 할 수 있었지만, 화상으로는 언제든 시간만 맞추면 회의를 할 수 있으니, 오히려 효과적인면도 보였어요. 요즘은 채용도 온라인으로 한다고 해요. 궂이 구직자들이 발품팔아도 그 회사로 이동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체크할수 있으니까요. 코로나가 지나가면 사무실을 줄이려는 움직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것도 큰 변화를 만들 것 같아요. 아직도 학생들은 개학을 못하고 있죠. 앞으로도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 돈다면 결국 온라인 학습의 환경이 크게 발전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다 보니 통제가 또 쉽지 않고 모여있다보니 단기간에 전염병이 퍼질수가 있잖아요. 앞으로 이 온라인 학습, 교육, 수업 관련 제품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순히 인터넷 강의 정도의 시스템으로는 커버가 안될 것 같아요. 진짜 모여서 학습하는 것처럼, 선생님과 학생간의 교감이 가능하게끔 하는 수준의 서비스가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실감나는 교육현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하려면 현재의 기술만으로는 안될거고, VR, AR 기술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요. 내가 진짜 학교, 교실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면 비록 비대면이지만 함께 하는 느낌을 주지 않을까요? 얼마나 실감나느냐에 달린것이긴 하지만, 이쪽은 필요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 같아요. 기대도 됩니다. 

 

리포트를 쭉 읽어보니 '언택트' 가 무엇인지, 우리 사회에 어느정도 들어와 있는지 실감이 납니다. 또 앞으로 더욱더 이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라는 것도 알수가 있네요.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