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체크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해서 사용할 생각인데요, 어디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경기도에서 준 재난지원금은 동네 주변 상점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 재난기금은 사용처가 어떻게 될까요? 특히나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가능한지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정부 재난지원금 공식사이트의 FAQ에도 사용처에 관한 질문이 있는데 답변이 좀 모호해요.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를 제외하고는 된다고하는데, 그러면 하나로마트도 가능한 걸까요? 좀 더 찾아보니, 중앙일보에서 기사로 잘 정리를 해주었어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772458
잘 모르면 편의점 밖에 못간다···재난지원금 받는 곳 총정리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중앙 정부가 주는 지원금의 사용처다. 식당, 미용실, 주유소, 병?의원 등도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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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농협 하나로마트" 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곳들은 다 되는걸 알고 있었는데, 학원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반갑네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꼭 내야 하는 돈중에 하나가 아이들 학원비 일텐데 말입니다.
사용제한 업종도 살펴볼까요? 유흥업종, 레저업종, 사행성 업종은 당연히 안되는 걸 알고 있지요. 많은 분들이 쿠팡이나 배달의 민족 같은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앱을 이용하실텐데, 이번에는 그런곳에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어요. 대형전자판매점에서도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가전제품 같은 것을 구매할 수도 없겠네요. 재난기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들도 체크해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