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넓얕 - 나는짱이다 (홀로코스트와 아빠) 편을 들었다. 이 에피소드는 '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인 상황과 함께 간단하게 영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계 2차대전중에 유대인들을 강제수용하고 우생학이라는 논리에 근거해 인종청소를 하는 나치의 악행을 살아가는 귀도라는 밝디 밝은 청년의 이야기이지요.
에피소드 바로가기 - http://www.podbbang.com/ch/7418?e=22258490
이 장면민 봐도 눈물이 날 것 같다. 귀도는 아들 '조수아' 에게 이 잔인한 현실을 알게 하기 싫어서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듯 연기를 한다. 연기를 통해서 아들이 이 지옥같은 상황을 인식하지 않기를 바라는 아빠의 간절한 마음이다. 이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간다.
자료출처 : 다음백과사전 <홀로코스트>
나치가 1933년부터 45년까지 무려 12년동안이나 유대인들을 학살한 사건을 홀로코스트라고 부른다. 이 학살에서 무려 600만명이 살해되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유럽의 각 나라들에서 어마어마한 희생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홀로코스트 사건은 같은 나라에 살고 있지만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행된 끔찍한 사건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조만간 다시 한번 봐야겠다.....너무 슬프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