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르고 (2012) 액션이 없다. 단지 스파이가 적국에 들어가서 인질 6명을 구해오는 이야기가 전부다. 총격전도 없고 차량 추격신도 없다. 그런데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졸려서 죽는 줄 알았다. 영화 참 잘 구성했다. 끝까지 일이 틀어질까봐 조마조마해서 간떨어질뻔. 평점 9점이다. 추천한다. 진짜 볼만하다. 1979년 11월 4일 이란에서는 반미 시위가 격해지다가 결국 테헤란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이 시위대에게 점령당한다. 대사관 직원중 6명이 뒷문으로 빠져나가서 캐나다 대사관저로 피신하게 된다. 대사관에 남아있던 직원들도 시위대에게 인질로 잡혔고 위협을 받고는 있었지만 그들은 어찌되었건 대사관 직원이고 대사관에서 잡혔으니까 대놓고 죽일수는 없다. 전세계에서 이란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목숨은 부지할 수 있지만, 달아난 6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