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 웃음을 주는 영화 - 그대를 사랑합니다. 따뜻한 영화가 보고 싶었다. 평점 높고 따듯한 영화. 이 영화의 소개를 보는데 낯익은 배우들의 얼굴이 들어온다. 먼저 이순재님. TV드라마에서 연기를 참 맛나게 하시는 분이다. 이분의 연기는 밋밋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늘 무언가 보여주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역할을 맡으셨고 기대를 충족시켜주시던 배우. 난 이 분을 허준 할 때부터 열렬히 좋아했었다. 꽃보다 할배에서의 모습도 참 좋고. 또 한분. 송재호님. TV에서 늘 따뜻한 아버지 역할을 보여주시는 분. 드라마에서 볼 때마다 비슷비슷한 이미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질리지 않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 얼마나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인가... 누구나 아.. 나도 저런 아버지가 계셨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다. 김수미님과 윤소..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건축학개론 2012년에 개봉했으니 벌써 8년이 지난 영화가 되었다. 아내와 함께 건축학개론을 봤다. 사실 제목은 너무 익숙했지만, 영화의 스토리는 모른채 보기 시작했는데, 나의 20대로 시간을 되돌려놓기까지는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드라마 시그널 이후 너무 좋아하게된 이제훈이 연기한 신입 남학생의 모습. 그 시절에는 흔히 볼 수 있었던 순진했던,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참 찌질했던 모습이 아니던가 (^^) 맘에 드는 여학생에게 말도 쉽사리 못 꺼내고, 한 두마디 주고 받은 것 뿐인데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쉬이 기뻐하고, 쉬이 삐지고... 질풍노도 ㅋㅋㅋ. 이런 스타일이 삐질땐 또 확 삐져버린다는 사실... 나도 그런류의 학생이었기에 이제훈이 연기한 남자주인공의 감성을 120% 공감하고도 남았다. .. 더보기 Lie to Me, 또 하나의 걸작 미드 요즘 한참 빠져들고 있는 미드. Lie to Me. 간단히 설명하면 이들은 사람들이 하는 거짓말을 알아채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입으로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말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미세한 동작, 표정까지는 통제하지 못한다. 주인공 라이트만 박사는 전 세계 사람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표정-감정 정보를 오랫동안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거짓말을 하는지 판별해 내는것이다. 주인공 닥터 칼 라이트만. 껄렁껄렁한 표정으로 사람들에게 당돌하고 도발적인 질문을 거리낌없이 던진다. 질문을 하거나 관련된 내용을 중얼거리면서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대략 0.2초간의 순간표정 변화를 읽어내는 것이다. 정말 이 사람 앞에서는 거짓말을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질리안 포스터 박사. 라이트만 박사를..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이 영화의 제목을 살면서 몇 번이나 마주쳤는지 모른다. 얼핏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번역된 한글 제목이 당최 맘에 닿지 않아서 볼까말까 계속 주저했었다. 첫키스만 50번째? 이 제목으로 상상할 수 있는 스토리는 좀 뻔하지 않나? 그 동안의 제목에 대한 거부감을 드디어 깨버리고 오늘 보고야 말았네요. 결과는? incredible!! 정말 놀랍고 유쾌하고 신선한 스토리다. 영화보는 내내 행복감이 충만하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제목이 더욱더 불만으로 다가온다. 이 영화를 조금 더 잘 표현할수는 없었을까.. 하고 말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너무나 간단하다. 한줄로 표현하면 이렇다. "자고나면 어제의 일을 기억못하는 한 여자와 그 여자를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가 매일 매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디스트릭트 9 무척 엉뚱한 영화다. SF라고 하길래 흔한 헐리우드 영웅 이야기를 예상하고 봤는데 디스트릭트 9은 영웅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인종차별에 관한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화에서 디스트릭트9 이라는 건 20년전에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 (대략 100만명 이상이다)을 수용하는 구역 이름이다. 위치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이다. 수용된 외계인들은 쓰레기를 뒤지고 인간 갱단에게 불법적인 외계 무기를 파는 등 인간 사회를 해치는 악의 축 같은 느낌으로 영화에서는 그려진다. 그러다보니 요하네스버그 주민들의 항의는 하늘을 찌르고 결국 외계인관리국에서 이들을 좀 더 멀리 살기 불편한 외계인 수용지역인 디스트릭트 10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외계인들의 모습을 보자면 마치 미..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설국열차 구정연휴를 마치고 돌아와서 출근하기 전에 머리를 차분히 식히고 싶어서 넷플릭스에서 설국열차를 선택했다. 예전에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지만 어찌어찌 사정이 있어서 놓쳤었는데 오랜시간이 지나서 보게 되었다. 최근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재미나게 봤었기에 믿음을 갖고 봤는데... 처음에는 그런저런 권성징악 그런 스토리인줄 알았다. 그런데 영화 마지막에 밝혀지는 스토리의 전말 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하다. 열차라는 극히 제한된 공간속에서 인간들이 차별된 삶을 살아가기에 어떤이는 억울하고 누구는 필요 이상의 풍요를 누리는 건 사실 지구상의 인간세상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 이러한 불평등이 삶의 질서라고 강조되는 장면에 기분이 무척 나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뭐 그리 틀린말도 아니다. 우리네 자본주의 사회라는게 뭐 .. 더보기 공인 인증서 USB에 담는법 정리 연말정산을 하려면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로그인을 해야하고 그러자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해지잖아요? 신한은행 공인인증서는 집에 있는 PC에 받아두었는데, 회사에 있는 PC에서 연말정산을 하려고 하면 다시 공인인증서를 핸드폰으로 부터 옮겨와야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해서 저는 공인인증서를 연말에 새롭게 갱신하고 나면 늘 USB에 담아두고 활용하고 있어요. 이런 필요를 가진 분들을 위해서 공인인증서 USB에 담는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PC에 저장되어 있는 공인인증서 폴더를 찾아서 USB로 복사하자 위 동영상에서 하드디스크에 들어있는 공인인증서 폴더를 찾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보통 공인인증서 관리에서 내 PC저장하기를 선택하면 그냥 쏙 저장은 되는데 실제 어느 폴더에 위치에 있는지는 잘.. 더보기 엑셀에서 틀고정 방법은? 위와 같은 엑셀 파일이 있는데 열의 갯수가 많아서 오른쪽으로도 스크롤이 생기고, 행의 갯수도 많아서 아래쪽으로도 스크롤이 생길때가 있어요. 이때 아래쪽 데이터를 살펴보려고 아래로 스크롤 하다보면 1번 행의 제목들이 사라져버려서 데이터 확인이 어려워지고, 오른쪽에 있는 열의 데이터를 더 확인해보려고 우측으로 스크롤 하다보면 1열의 사번이 사라져서 또 데이터 확인이 어려울때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첫행과 첫열은 "틀고정"을 해놓고 데이터를 보는게 많이 편리합니다. 이렇게 틀고정 없이 스크롤을 하면 데이터 감상이 어려워지지요. 1행과 1열을 지금부터 틀고정 처리해봅시다. 1행과 1열을 한꺼번에 틀고정하고 싶으면 B2컬럼을 선택한 후 보기 > 창 > 틀 고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1행, 1열이 한꺼번에 틀.. 더보기 이전 1 ··· 93 94 95 96 97 98 다음